[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패션·뷰티업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겨냥한 전용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소비를 통해 재미를 찾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는 이날 헤지스의 영 라인 '피즈'를 분리해 MZ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독립 론칭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피즈는 모브랜드인 헤지스의 심볼인 강아지의 일러스트를 매 시즌 위트 있게 풀어내 2030 젊은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토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다.
‘얼굴’, ‘표정’이라는 뜻의 브랜드명이 내포하듯 전세계 다양한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얼굴 및 표정을 형상화한 캐릭터, 톡톡 튀는 색감, 과감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독립 브랜드로서 새 출발하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첫 컬렉션을 레트로(복고)로 잡았다. 1990년대 유행했던 힙합 문화의 전유물인 그래피티의 상징, ‘그릭 로고’와 그래픽 아트워크를 다양한 자수 기법을 활용해 적용한 스타디움 재킷을 비롯해 맨투맨, 롱 가디건, 니트, 후드 티셔츠, 카고 팬츠, 트랙 팬츠 등 총 20여개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MZ 세대를 위한 브랜드로서 피즈는 LF몰 외에도 MZ 세대 소비자들의 이용 비중이 높은 무신사, 29cm 등 온라인몰 입점 중심의 유통 전략을 고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말 코오롱인더 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유니섹스 영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를 론칭했다. 럭키마르쉐는 럭키슈에뜨의 헤리티지를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특징이며,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25~35세 MZ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의 대표이자 2020년 각종 분야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비를 모델로 기용해 젊은 감성을 내세웠다.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악세서리로 아이템을 구성하고 독창적 컬러와 그래픽 디테일을 기본으로 남성복 실루엣과 소재를 믹스했다.
첫 시즌에는 오버핏 맥코트, 아노락 점퍼, 티셔츠, 팬츠, 진, 버킷햇, 스니커즈, 백 등 총 51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오버사이즈 핏의 아우터, 셋업 코디가 가능한 재킷과 조거 팬츠, 볼륨 실루엣 티셔츠 등이 주를 이루며 컬러풀한 레터링과 테이프 디테일로 포인트를 삼기도 했다.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최근 MZ세대를 공략한 신규 브랜드 비디투(BD2)를 런칭했다. 셀리턴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대를 주 고객층으로 끌어 모으기 위해 MZ세대를 위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디투의 첫 라인업으로는 오토 핑거센서가 장착된 ‘핑거클렌저’를 선보인다. 비디투 핑거클렌저는 실리콘 브러시 타입의 진동클렌저 제품으로, 손가락을 밴드에 끼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 1만1000회 수준의 미세한 진동은 손보다 빠르게 여러 번 모공을 씻어내어 효과적으로 클렌징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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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을 닮은 귀여운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가 특징적이다. 한 손에 쏙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 퍼플, 라임, 핑크 등 경쾌하고 감각적인 세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무독성 실리콘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IPX6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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