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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조업중 복통 호소한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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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조업중 복통 호소한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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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달 30일 차귀도 서방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 A호에서 외국인 선원 B씨가 복통을 호소해 긴급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전 11시경 차귀도 서방 111킬로 해상에서 추자 선적 근해 자망어선(14명 승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원이 복통을 호소하며 제주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인 대형경비함정을 급파시켜 오후 3시경 A호에 접근, 환자를 탑승 조치 시킨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한림항에 도착했다.


이어 대기하던 연안 구조정이 경비함정으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오후 7시 59분경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제주해경은 올해 들어 모두 8건의 긴급이송과 10명의 응급환자를 조업 중인 어선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이송시켰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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