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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참여…가평군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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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참여…가평군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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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 구리시가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화장장)건립사업'을 위해 가평군과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은 화장로 7기 내외로 설치 운영된다. 봉안시설, 자연 장자,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510억원이다. 현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및 후보지 선정 등을 위한 사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구리시는 2018년 기준으로 화장률이 88.6%에 이르는 등 화장장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그동안 구리시민이 다른 시ㆍ군의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30%, 차상위 계층에게는 50%를 지원해왔다.


시는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건립 사업비 부담 경감은 물론 시민의 장사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봉안시설 및 자연 장지 화장장 연계 이용도 가능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화장장 수요와 타 시ㆍ군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는 구리 시민들이 비용 차별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평군, 남양주시, 포천군과 함께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화장장) 건립 사업에 참여하게 돼 구리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장사 복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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