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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워넷, 코로나19 원격수업 전국 초중고 와이파이 구축…계열사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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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워넷이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수업이 일상화된 가운데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12시50분 파워넷은 전날보다 12.46% 오른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국비와 지방비 총 3천707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초중고 20만9천여 교실에 무선 공유기(AP)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무선 공유기는 학내망과 모바일 단말 등을 무선 신호로 연결하는 핵심 장비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으로 도입하는 무선 공유기 20만여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네트워크 장비 도입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내년 2월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전체 물량의 70%를 조기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변환장치 전문업체 파워넷은 최근 스마트 가전을 구현하기 위한 내장형 와이파이 모듈(Wifi Module)을 선행 개발하고 있다.


파워넷은 주요 고객에 전력변환장치와 메인보드를 일체화한 복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해 스마트홈 시대에 최적화된 표준화 제품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파워넷은 지난해 유무선 통신장비 업체인 머큐리를 인수했다. 5G 통신시장, 인공지능(AI), 각종 IoT와 연계된 유무선 사업과 관련해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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