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유근춘 ㈜삼태특수건설 대표가 전남 101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곡성에서는 5번째 회원이다.
8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에 따르면 전날 가입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근춘 (주)삼태특수건설 대표와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곡성 지역 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유년시절 함께한 곡성에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아너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곡성군은 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평소 그동안 타지역에서 기부 선행을 꾸준히 이루시고 계시다가 특별히, 가족의 이해와 지지속에 가입하신 유근춘 대표님의 가입은 더욱 뜻깊다”면서 “전남 곡성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기부자님의 뜻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그동안 청소년 장학 사업과 유아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 투자를 늘리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 지향적인 곡성을 만들어나가기 군민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해왔다”며 “이 발걸음에 동참해 주신 유근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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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태특수건설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돼 습식·방수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등의 사업을 이루며 운영된다. 유 대표는 회사 설립이래 광주광역시 북구에 사랑의 후원금을 기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주며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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