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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바일 대출 갈아타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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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원뱅킹서 타행 대출 우리은행으로 대환 가능
최대 2억, 최저 연 1.47% 우대금리 적용

우리은행, '모바일 대출 갈아타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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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의 신용대출을 우리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는 '우리원하는 직장인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원하는 직장인대출 갈아타기'는 우리원뱅킹에서 대출 승인절차를 거친 후 원하는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대환을 할 수 있다. 영업점을 사전에 따로 지정하지 않고 원하는 영업점 어느 곳이든 방문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대출한도는 개인당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1.47%(이달 12일 기준)이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 통장 모두 가능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0년 7월 대면과 비대면 채널간 전사적 시너지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이를 융합한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온ㆍ오프라인 연계 복합상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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