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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패션시계…CJ오쇼핑, FW 원피스·재킷·코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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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2주 더 빠르게
트렌디하고 화려한 디자인 중점

빨라진 패션시계…CJ오쇼핑, FW 원피스·재킷·코트 출시 CJ ENM 오쇼핑부문이 예년보다 2주 앞당겨 가을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셀렙샵 에디션' 20FW 벨티드 드레스와 '에셀리아' 20FW 원피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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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예년보다 2주 앞당겨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길어진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라앉은 소비자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트렌디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CJ오쇼핑에서 더엣지의 어텀 미떼 블라우스 3종, 보이핏 데님 팬츠 2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더엣지는 2018년 오쇼핑부문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연간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한 후 작년 약 1800억원의 주문고를 올리며 4년 연속 CJ오쇼핑 히트상품 1위로 자리매김했다.


매 시즌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에셀리아도 첫 상품으로 어텀 블랙에디션을 내놓는다. 트렌치 코트, 퍼레더 재킷, 재킷, 팬츠 총 4종으로 이뤄졌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하며 판매가는 17만 9000원이다. 에셀리아는 2011년부터 44년 경력의 전담 패턴사와 8년간 꾸준히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단독 브랜드로 가성비 높은 여성 정장을 선보이며 작년 한 해만 240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배우 김하늘이 모델로 활동 중인 셀렙샵 에디션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5분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트 세트, 가죽 재킷, 원피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셀렙샵 에디션은 이번 FW 시즌 프리미엄 라인인 럭스 라인을 별도 운영하며 9월 이후부터 이탈리아 트위드 재킷, 캐시미어 100% 코트, 테디베어 하프코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지오송지오가 오는 15일 CJ오쇼핑의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힛 더 스타일에서 텐셜티셔츠 5종을 선보이고 뉴욕 오피스룩 브랜드 엘리 타하리 본사와 단독으로 계약을 맺고 출시한 타하리, 키스해링 등도 연이어 론칭을 진행한다. 올 시즌에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니트 전문 브랜드 르캐시미어, 로리에트 등 다양한 신규 상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지스튜디오는 오는 29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론칭 상품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쳐 아이템인 톨레뇨 울수트, 블라우스, 트위드 재킷 외에도 양모 재킷, 트위드 재킷 등으로 지춘희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았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분위기 전환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고 동시에 가을 상품 판매 시기를 앞당겨 소비자에게 패션의 새로움을 보여주겠다”며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패션상품을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 선도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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