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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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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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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젠큐릭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추진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젠큐릭스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0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700~2만61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을 기준으로 227억원 규모다. 다음 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5~16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 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국내 최초로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암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예후진단과 동반진단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와 유럽 의료기기인증(CE)을 획득한 뒤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약 20개 국가의 기업 및 정부기관과 수출 계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기술성은 평가 기관 두 곳에서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해 젠큐릭스의 우수한 기술력은 이미 인정받은 바 있으며, 분자진단 제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자신한다"며 "국내 최고의 연구인력풀과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글로벌 진단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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