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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버린 'LG 벨벳', 피처폰 명성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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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리즈 버리고 직관적 특징 담은 네이밍 전략으로 선회
엇비슷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승부

이름 버린 'LG 벨벳', 피처폰 명성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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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전자가 8년 만에 G시리즈를 버리고 새로운 네이밍과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다음 달 출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중순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을 출시한다. 기존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네이밍에서 탈피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것이다. 가격은 80만원대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LG 벨벳은 인덕션 디자인 대신 후면 카메라에 3개의 렌즈와 플래시가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처럼 세로로 배열했다. 전후면 좌우 끝이 곡면으로 휘어진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엇비슷한 디자인 일색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벨벳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브랜드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G나 V 시리즈라는 브랜드 명칭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별도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름 버린 'LG 벨벳', 피처폰 명성 부활 노린다



벨벳은 직관적인 제품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택한 이름이다.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고른 이름이다. 2000년대에 초콜릿폰, 쿠키폰, 아이스크림폰 등 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휴대폰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역사를 부활시키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피처폰 시절 LG전자는 단일 모델로 1000만대 넘는 판매 기록을 달성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초콜릿폰은 2000만대 이상 팔렸고 샤인폰, 쿠키폰 등이 1000만대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역사가 시작된 2010년대부터는 명맥이 끊겼다. LG전자는 피처폰을 고집하다 한 발 늦게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9년 아이폰3GS가 출시된 이후에도 HTC, 모토로라 등 안드로이드 대열에 합류한 제조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와중에 LG전자는 2010년에 윈도우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실수를 범했다.


LG전자는 2012년 '옵티머스 G'라는 브랜드로 G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고 2019년 G8까지 출시했지만 삼성과 애플,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에 밀려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전담하는 MC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2%대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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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앞세우면서 분위기 전환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사양 대신 디자인에 배팅한 제품"이라고 평했다. LG 벨벳은 5G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의 765G 칩셋을 탑재하고 6.7인치 이상 OLED 디스플레이에 듀얼 스크린도 함께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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