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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국 지원센터 인력 41명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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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국 지원센터 인력 41명 추가지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강원 원주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코로나19 피해 자금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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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추가지원 인력 총 41명을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급파된 추가지원인력들은 코로나19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의 빠른 지원을 위한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및 민원 응대 업무 등을 수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긴급안정자금의 대출신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지난 6일 기준 소진공에 접수된 신청금액은 2조9849억원에 달한다. 신청건수는 5만7235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은행을 통한 간접 대출의 형태로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담보에 따라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거나 은행에서 신용ㆍ부동산 담보 평가를 통해 지원된다.


현재 소진공 본부 21명이 정책자금 온라인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온라인 확인서 발급에 대한 민원대응 및 확인서 발급지원 절차를 온오프라인으로 돕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내에 있었던 강원 원주센터를 방문했다. 원주센터는 지난달 28일 임시 폐쇄돼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당시 근무 직원들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달 4일부터 해당 지역본부 및 기타 지역의 직원들이 원주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 모두 현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갖고 있다"며 "빠르고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와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불편을 조기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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