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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밖서 몰려든 '위례 중흥 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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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경쟁률 두 자릿수 기록…타지역 청약자, 위례지역 신청자의 최대 18배

위례 밖서 몰려든 '위례 중흥 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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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위례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분양 두 단지 중 하나인 '중흥S클래스'가 청약 대박 조짐을 예고했다. 27일 특별공급 청약에서 두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 1순위 청약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이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가 전날 청약홈을 통해 49가구의 특별공급 모집을 진행한 결과 824건이 접수돼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북위례(11대 1)와 위례포레자이(14.3대 1)의 특별공급 경쟁률보다 높은 것이다.


주택형별로는 101.93㎡(이하 전용면적)A형에서 31가구 공급에 672명이 신청, 2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해당지역보다 기타지역에서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는 점이다. 24가구가 배정된 이 주택형 다자녀가구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는 22명이 신청했지만 다른 지역 신청자는 393명에 달했다. 7가구가 할당된 노부모부양 특별공급도 해당지역에서는 15명, 기타엔 242명이 신청했다.


중흥S클래스는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28일에는 일반공급 426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업계는 조건이 까다로운 특별공급에서도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일반공급의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공급물량 전체가 중대형이어서 청약 가점이 낮은 통장 가입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960만원에 책정됐다. 위례신도시내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3000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35%나 저렴한 가격이다. 이파트의 분양 최저가는 6억9500만원(101㎡ㆍ1층)이며 최고가는 16억9000만원(236㎡ㆍ 8층)이다. 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101㎡는 지난달 12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엠코타운플로리체 같은 면적은 지난해 12월 13억원에 거래됐다. 주변 중개업계는 101㎡ 기준으로 당첨시 프리미엄만 5억~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전체가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일반공급분의 절반인 213가구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특히 추첨제 물량중 75%인 160가구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되지만 나머지 53가구는 유주택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유의할 점도 있다. 분양가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한데다 입주시점에 시세가 15억원을 넘으면 주택담보대출도 받을 수 없는 탓이다. 사전에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 투기과열지구인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탓에 전매제한 기간이 10년에 이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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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0년 3월 첫 분양을 시작한 위례신도시는 다음 달 '우미린2차'를 끝으로 10년 만에 아파트 분양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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