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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해외시장 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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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상자이엘의 계열회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측은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GeneFinder™ COVID-19 Plus RealAMP Kit'에 대해 "코로나19의 목표 유전자 3종(E Gene, RdRp Gene, N Gene)을 정성 검출하는 제품으로, 질병관리본부에 긴급 사용허가 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진단시약 및 장비업체인 Elitek사로부터 5000테스트 분의 물량을 수주 받았으며, 1만 테스트를 3월에 선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이외 인도, 이란,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지의 아시아와 중동지역으로부터 시제품 테스트와 납품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3월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는 K-OTC시장에 등록된 상장업체로 인플루엔자 A형·B형 신속 진단 키트를 공급, 국내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지난 1월 독감시즌에 오상헬스케어의 독감 신속진단키트는 약 80만 테스트가 판매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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