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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심재철, 확진자와 3개 좌석 떨어져 앉아…선별진료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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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심재철, 확진자와 3개 좌석 떨어져 앉아…선별진료소 방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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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은 심재철 원내대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 24일 오전 중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심 원내대표는 코비드19 확진자와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바 있지만 당시 확진자와 심 원내대표는 3개 좌석이 떨어진 곳에 착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합당 측은 "이 사실을 확인한 직후, 심 원내대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금일 오전 중에 검사를 완료했다"며 "검사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에 따르면 심 원내대표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담당의는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격리가 아닌 자가관리를 권고한 상태다.


통합당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즉시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오늘 진행한 검사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니 착오없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가 전염의 1%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를 연기할 것을 여당과 국회의장에게 제안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 원내대표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한 황교안 통합당 대표도 이날 종로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창신동 문구완구종합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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