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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또 보자" 한서희, 구하라 향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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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또 보자" 한서희, 구하라 향한 그리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故 구하라의 납골당을 찾았다/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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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생전 친분을 이어왔던 故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서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하라가 안치된 납골당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한식러버 구하라 씨 김치찌개 준비했습니다. 맛나게 먹어"라며 "오늘 너무 반가웠어. 꿈에서 또 보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해 11월24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입관할 때 언니랑 손잡고 얘기했는데 내가 무슨 말 했는지 알지? 그 약속 꼭 지키기야"라며 "꿈에 안 나오면 정말 나 화낼 거야. 꼭 나와줘. 할 말 엄청 많아 나"라고 말했다. 이어 "하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전 고인과 나눴던 메시지 내용 일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로 너희 집으로 갈 거야", "보고 싶어 서희야. 울고 싶고. 너랑 얘기하고 싶고. 눈물 나", "울지 마. 와서 얘기하자. 괜찮아 다" 등의 대화가 담겼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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