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하나원큐 예·적금' 출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KEB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하나원큐 정기예금', '하나원큐 적금' 출시와, '오픈뱅킹 서비스 정식 출시' 등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원큐 정기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본금리는 연 1.35%에 우대금리 연 0.2%포인트와 특별금리 연 0.2%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1.75%까지 제공한다. 마케팅동의 우대 연 0.1%포인트, 오픈뱅킹으로 신규우대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 등을 제공한다. 다만 판매한도 1조원 범위 초과시 오픈뱅킹으로 신규우대는 연 0.1%포인트로 조정된다.

하나원큐 적금은 개인으로 1인 1계좌, 월 20만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8%에 우대금리 연 1.8%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3.6%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 마케팅동의 우대 연 1.0%포인트 ▲ 오픈뱅킹 등록우대 연 0.3%포인트 ▲ 오픈뱅킹 이체우대 연 0.5%포인트로 구성된다.

오픈뱅킹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하나원큐 예·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 LG 올레드 TV(1명) ▲ LG 스타일러(2명) ▲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이체한 고객에게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 기회를 제공하여 ▲ 5만 하나머니 ▲ 1만원 문화상품권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 1매 ▲ 1천 하나머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정식 서비스 시작에 맞춰 모바일 뱅킹 앱에서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에 오픈뱅킹을 확대 적용하고, 전용 예·적금 출시 및 ‘타행 자금 하나로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능을 대폭 향상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