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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상생 농업실현을 위한 ‘농업인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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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상생 농업실현을 위한 ‘농업인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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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최근 담양리조트에서 상생의 농업실현을 위한 농업인 공청회를 마련, 농촌의 발전방향 특별강연과 현장의 소리를 듣는 ‘농업인과의 대화’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업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의회 차원의 역할과 대응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서는 ▲농업 인력난 해소방안 ▲작업장 환경개선지원 ▲무허가축사 양성화방안 마련 ▲축산시설 거리제한 등 제도적 장치 완화에 대한 건의와 ▲임산물 수확 작업로 개설 등 총 2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또 WTO 개도국 특혜폐지 반대 결의문을 담양군의회에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번 공청회가 1회성이 아닌 매년 2회 이상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농업인과 대화는 미래 먹거리 구축을 위한 농업현안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대의기관인 담양군의회가 다가오는 농업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오 의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업피해가 가시화되고 올해는 여러 차례 태풍이 잦아 인명과 재산,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상황과 국제사회 요구를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는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의회도 농업인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농업의 선진화와 농업인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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