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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티엠반도체,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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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2차전지 보호회로 업체 아이티엠반도체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아이티엠반도체는 시초가 대비 5.05% 내린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티엠반도체는 공모가 2만6000원보다 2.88% 오른 2만6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소형 IT기기에 들어가는 2차전지의 보호회로 생산업체다. 2005년 세계 최초로 2차전지 보호회로의 핵심부품인 보호소자와 스위칭소자를 반도체 제조공정상에서 하나의 칩으로 패키지한 POC (Protection One Chip)를 개발했다. 2세대 모듈 패키지 제품인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는 2차전지 보호회로를 반도체화한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시장점유율 26%를 기록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맞춰 베트남에 제 3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제 3공장은 북미 고객사를 위한 전용공장으로 이달 중으로 준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대량 양산이 가능할 것"이며 "생산능력은 월 9200 만개에서 2021년에는 월 1억1000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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