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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31사단의 ‘전역장병 취업지원 작전’ 성공 수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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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현 예비역병장 등 군인에서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공적 정착

전남도와 31사단의 ‘전역장병 취업지원 작전’ 성공 수행 중 육군 31사단 장병들이 컨설턴트에게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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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육군 31사단(사단장 소영민)은 공동 수행사업인 ‘전역(예정) 장병 든든 취업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 성공사례가 나날이 증가하며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전역을 앞두고 자신의 희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는 병사들이 많은 현실을 고려한 이 사업은, 전역이 임박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여러 방법으로 취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 9월 31사단 503여단 6대대를 전역한 손영현(22) 예비역 병장 역시 전역 전 자신의 꿈인 요식업과 유튜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으나,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두 가지 꿈을 동시에 이룰 방법을 상담받아 전역 후 고향인 화순에서 치킨, 피자 전문점 취업과 볼링전문 유튜버(영뚜기)의 꿈을 동시에 이뤘다.


손영현 예비역 병장은 “전역 전 컨설턴트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나아갈 방향과 자신감을 얻었으며, 만약 컨설팅을 받지 못했다면 무작정 대도시로 떠났을 것”이라며 “후임들 또한 꿈을 이루는데 이 같은 도움을 받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전국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라남도와 육군 제31보병사단의 협약을 통해 이뤄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전라남도를 지켜준 여러분께 일자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됐다.



특히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월 3회 1:1 맞춤형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특강’, ‘취업박람회참석’ 등 다양한 방법들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접적인 취업 성공 효과 외에 지역의 젊은 병사들이 고향에서 취업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발생하는 모범적인 지역 맞춤형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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