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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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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좌석판매율 선두…'조커' 올해 박스오피스 8위

'82년생 김지영'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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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주말(25~27일) 스크린 1486개(2만2855회 상영)에서 82만9279명을 모았다. 세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20.1%)로 매출액점유율 49.7%를 기록했다. 극장을 찾은 관객 절반가량이 '82년생 김지영'을 관람한 것이다. 누적 관객은 112만433명이다. 손익분기점인 160만명에 성큼 다가갔다.


'말레피센트 2'는 스크린 880개(9792회 상영)에서 32만5290명을 동원했다. 이달 세 번째 주말(18~20일)의 54만303명에서 39.8%(21만5013명) 감소했다. 매출액점유율도 37.1%에서 18.7%로 낮아졌다. 다만 좌석판매율은 21.3%로 가장 높았다. 누적 관객은 112만5706명이다.


개봉 4주차를 맞은 '조커'는 스크린 702개(7776회 상영)에서 24만67명을 모았다. 이달 세 번째 주말보다 38.4%(14만9901명) 줄었으나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21.2%)을 유지했다. 매출액점유율은 14.3%, 누적 관객은 496만159명이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여덟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82년생 김지영'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조커'와 함께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스크린 613개(6162회 상영)에서 13만119명을 기록했다. 이달 세 번째 주말보다 51.2%(13만6346명) 감소했으나 다섯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17.0%)을 보였다. 누적 관객은 279만3367명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아홉 번째로 많다.



'람보 : 라스트 워(4만7093명·누적 7만2262명)'과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2만8550명·누적 3만2728명)', '퍼펙트맨(1만4391명·누적 122만4925명)', '터미네이터2 3D(7903명·누적 1만1744명)', '체크 히어로(6801명·누적 1만1124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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