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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로 바뀐 쓰레기장…서울시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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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로 바뀐 쓰레기장…서울시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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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무단 투기 쓰레기가 넘쳐나던 통학로가 초록마을로 탈바꿈했다. 쓰레기장이 정원으로 변신한 건 지역주민 100여 명이 동참한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덕분이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인근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녹지를 조성하는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의 3년 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추진해왔다. 5개년 사업으로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인 신월동 일대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을 통해 서울금융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쓰레기장(250㎡)은 나무 1400여 그루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갖춘 녹지로 바뀌었다. 인근 차도와 공간을 분리하는 목재 데크도 들어섰다.



양원초등학교 일대 통학로(210㎡)에는 생울타리, 텃밭, 태양광 조명 등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공항공사와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3년차 사업 준공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금융고 인근 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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