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배원복 대표 선임

윤리경영 도입·상생실천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위한 신성장 동력 육성·혁신활동 가속화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배원복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강도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한다.

신임 배 대표는 1961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영국 랑카스터 대학에서 MBA를 마쳤다.1984년 LG그룹에 입사해 2017년 LG전자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 2019년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