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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교통사고 예방 및 현장활동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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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교통사고 예방 및 현장활동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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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사고 초기 대응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이는 최근 고속도로 등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명피해 등이 늘고 있는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실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교통사고를 보면 시내버스 12건, 시외버스 7건, 고속버스 5건 마을ㆍ관광버스 각 4건 등 총 54건이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심각해 3명이 죽고, 301명이 다쳤다.


경기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대형차량 교통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 단계부터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대에 대피토록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또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에 긴급구조 통제단을 급파하고, 현장응급 의료소를 조기 설치 운영해 환자의 증증도를 분류한 뒤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버스사고는 졸음운전 ㆍ 안전거리 미확보, 안전의무 불이행 등 운전자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경기도 교통국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서한문 발송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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