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항공산업은 타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선진국형 제조산업"이라며 "항공산업을 우리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1945년 설립된 국제협력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지난해 10월 발표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예상되는 항공여객의 연평균 성장률은 3.5%로, 2037년 예상되는 항공여객 수는 최대 82억 명(환승객 포함)에 달해 2018년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TA는 그 중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새로운 여객 수요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 돼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러한 향후 20년간의 항공여객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1억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지난해 7월 영국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은 2018년부터 2037년까지 전 세계 항공기가 4만2730대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을 발표했고, 에어버스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만7389대의 항공기가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향후 20년간 전 세계 항공기가 연평균 3.5%에서 4.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백 의원은 "항공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고,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항공산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계산업, 소재산업, 부품산업이 지향해 목표로 적극적으로 대응·도전해야 되는 분야'라며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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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의원은 지난해 국감 지적 이후인 올해 2월 산업부는 기존 항공전담 조직인 항공팀을 신설했다. 다만 독립된 '과' 수준은 아닌 기존 자동차항공과 내 조직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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