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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연이은 공사계약…"국내 수주다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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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원은 최근 공개 입찰에서 2건의 공사계약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발주한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2-3공구(근린공원10호)와 전북지방조달청이 발주한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공사’ 공개입찰에서 대원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 2-3공구 조경공사는 113억원(컨소시움, 대원 40% 약 44억원) 규모의 공사로 이달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근린공원 내 생태연못, 데크로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소나무 식수 등 시설 및 조경을 포함하는 공사다.


또 치명자산 세계평화의 전당 공사는 110억원(컨소시움, 대원 51% 약 56억원) 규모로 이달 착공해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천주교 전주교구가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 일원에 건립하는 ‘세계 평화의 전당’은 대지면적 3만9053㎡(지상 3층, 연면적 9033㎡) 규모로 다목적홀, 회의장, 공연장, 도서관을 비롯해 숙박시설, 식당, 야외시설 등을 갖춘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치명자산성지는 매년 10만여 명 이상의 천주교 순례자가 방문하는 곳으로 전주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대원 관계자는 "대원은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로 국내 및 베트남에서 활발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산업단지조성, 택지조성, 도로공사 등 각종 인프라사업 및 일반 건축수주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택외 다양한 수주 스펙트럼을 넓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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