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앞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11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미국 외교 강경파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경질 등 대외 변수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금융시장에서 ECB가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침체 대응책으로 기준금리 인하나 양적완화 재개 같은 부양책을 꺼내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볼턴 보좌관 경질은 국내외 불확실성 감소 신호로 풀이될 수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도 나왔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강경파 존 볼턴 보좌관 경질은 결국 2020년 대선 이전에 노이즈보다는 성과 중심의 정책을 펼치려는 의도로 보여 시장 친화적 요소로 해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11일 오전 9시3분 기준 전일 대비 0.69%(14.12포인트) 오른 2046.20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7%(11.64포인트) 오른 2043.72로 출발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1억원, 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전일보다 0.5%(3.13포인트) 오른 626.3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1%(2.56포인트) 상승한 625.81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억원과 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11억원어치를 팔았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73.92포인트) 상승한 2만690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0.96포인트) 오른 2979.39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4%(3.28포인트) 내린 8084.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에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7267.9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5% 오른 1만2268.7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오른 5593.21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11% 오른 3498.99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 시세를 보면 코스피에서 오전 9시8분에 철강·금속(1.83%), 비금속광물(1.61%), 건설업(1.45%), 기계(1.39%) 등은 상승했고 하락 업종은 없었다.
코스닥에선 유통(1.22%), 비금속(1.07%), 통신장비(0.94%), 기타서비스(0.89%) 등은 올랐고 정보기기(0.07%), 출판·매체복제(0.0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에서 오전 9시9분 기준으로 KB금융(2.59%), POSCO(2.47%), 기아차(1.85%), 셀트리온(1.21%), 신한지주(1.18%),삼성바이오로직스(0.71%) 등은 상승했고 현대모비스(0.6%), 현대차(0.3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에선 오전 9시10분 기준 헬릭스미스(3.48%), 셀트리온헬스케어(3.09%), 메디톡스(1.77%), 케이엠더블유(1.46%), SK머티리얼즈(0.75%) 등은 올랐고 원익IPS(1.82%), 에이치엘비(1.68%), 파라다이스(0.83%) 등은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기준 590종목이 올랐고 156종목은 내렸으며 111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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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에선 764종목이 올랐고 345종목은 내렸으며 181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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