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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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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16일까지 총 8대 분야 ‘2019년 추석 종합대책’ 추진...풍수해 및 안전·화재사고 대비 등 안전 대책에 집중

광진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안전' 최우선!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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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6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특별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보건 ▲구민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1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교통대책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대책반 ▲생활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으로 총 656명의 근무자들을 편성해 연휴 중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 구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 대책에 가장 중점을 두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현장 기동반을 편성, 주요 간선도로 순찰 및 하수시설물을 집중 관리, 빗물펌프장에도 24시간 근무조를 편성해 태풍과 호우 시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사태 발생 즉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영화관 등 공용시설물에 대해서는 점검을 미리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상상황실을 운영해 지역 내 건국대병원·혜민병원과 협의,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연휴 기간 진료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청소상황반을 운영, 청소민원에 신속 대처하고 주요도로 및 상습투기지역 관리를 위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12일까지 연휴 전 쓰레기 사전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 연휴 이후에는 인력·장비를 총 동원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괄 수거하고 동별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려고 한다”며 “구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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