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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페루 기술인협회와 교류·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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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페루 기술인협회와 교류·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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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GICC 2019’ 기간인 3일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자의 페루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페루기술인협회와 건설기술인 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페루 투자청장과 주한페루 대사도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은 △ 프로젝트 정보 공유 △ 유망 프로젝트 적격 한국기업 추천 △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노하우 및 기술교류 △ 엔지니어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자 파견 등이다.


이번 MOU와 관련 전직 에너지광업부장관인 데스칼지 페루 기술인협회장은 "우리협회는 2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이자 분기별로 대통령과 만나 국가 인프라사업의 중요성과 개발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기관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건설 기업 및 기술인들과 교류를 확대해 페루 국가 인프라 개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밀했다.


이건기 회장 또한 "국내 최초 인프라분야 정부간 계약(G2G)으로 진행 중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잘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다"면서 "향후 발주 예정인 리마 메트로 건설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도 양국 기술자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번 MOU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실질적인 수주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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