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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자치단체장 극일펀드 가입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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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극일 펀드 가입 동참

광주·전남 자치단체장 극일펀드 가입 줄이어 유근기 곡성군수가 4일 농협 곡성군지부를 방문해 극일펀드로 알려진 ‘NH 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편드’에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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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광주·전남 자치단체장들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에 잇따라 가입하고 있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유근기 군수는 이날 NH농협 곡성군지부를 방문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며 전 국민적인 극일의지에 힘을 보탰다.


유 군수는 “우리 국민들은 위기 때마다 매번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했다”라며 “곡성군을 비롯해 대한민국 전체에 극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이번 기회에 우리의 기초 산업이 발달할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필승코리아펀드는 최근 일본의 일방적 수출 규제로부터 발발된 한일 갈등에 따라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시된 주식형 펀드다.


펀드 운용보수가 일반 공모 주식형 펀드보다 0.2~03% 가량 낮은 0.5%로 설계됐으며 운용보수의 50%가 국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적립된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이후 ‘극일펀드’로 알려지면서 사회 각계각층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이용주 국회의원(무소속·여수갑), 정종순 장흥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등이 줄줄이 가입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현황은 지난 2일 기준 978좌, 7억7100만원 상당이 가입됐다. 전국 98억1500만원(1만3904좌)에 8%에 해당한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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