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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고사양 PC방 게임, 5G폰으로" LGU+ 클라우드 게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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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고사양 PC방 게임, 5G폰으로" LGU+ 클라우드 게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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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고사양 PC방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폰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27일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북미와 서유럽의 30만여명을 선정해 무료 베타(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 참여 대기자만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주목받았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직후 일문일답.


-5G 품질이 클라우드 게임 성공에 관건이다. 5G 품질 관련 계획은?

▲초저지연을 위한 MEC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서버와 단말,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도 중요하다. 최적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 고객들에게 PC와 같은 성능에 유일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LG유플러스와 가장 먼저 손잡은 이유는

▲고사양 게임에 있어서 게이머들에게 레이턴시(지연)는 중요하다. 딜레이가 생기면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네트워크 중요성 강조할 수 밖에 없었다. LG유플러스가 갖고 있는 신뢰성 있는 네트워크 망을 전제로 서비스 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으로선 LG유플러스와 집중할 계획이다.


-정확한 출시 날짜와 요금은?

▲출시날짜는 조만간 정해질 것이다. 요금도 논의중이다. 11월 즈음에 타사에서도 구독형 게임쪽에서 유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무료체험 기간에 고객들이 서비스를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고, 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겐 혜택이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확장 건과 연장선상인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5G기반 안드로이드 폰 기반 서비스도 할 계획인데 다만 LG유플러스에서 하는 것이 최초가 될 것이다.


-중독성 강한 게임들이 있는데, 연령층이나 직업 타깃팅을 어느정도 인가?

▲어린 학생들 게임중독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지금 서비스 가입정책은 19세 미만 가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성인들께서 가입하게 돼 있다. 타깃은 두타깃이다. 첫번째는 게임을 열심히 하고 싶은데 PC를 사는데 경제적 제약있는 20대 남성, 또다른 축은 옛날에 게임좀 했는데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나서 게임에 손 놓았다. 그런데 주52시간제 이후에 게임 나도 한번 해볼까 싶다고 생각하는 돌아온 게이머들 30~40대층이다.


-클라우드 게임 하게 되면 데이터나 트래픽 소모량이 엄청날텐데

▲5G 요금제 관련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기 때문에 데이터 트래픽은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타깃 고객층은 데이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깃층이 3040유저라고 했는데 모바일 게임 유저들을 끌어올 수 있다고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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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보면 게임 서비스다. 그래픽, 네트워크는 도구에 불과하다. 결국은 게임이란 장르에서 어떻게 고객들을 끌어올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이신 것 같다. 모바일 게임 즐기시는 분들이 클라우드 게임 즐길 수 있다면 좋은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게임사 중에서는 굉장히 좋은 그래픽으로 만들었는데 모바일 자체 폰이 그걸 받쳐주질 못해서 그레이드를 낮춰서 제공하고 있는 게임사들도 있다. 모바일 게임이냐 아니냐 경계를 없애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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