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대덕전자, 5G 수혜 기대…단기적 시각보다 2020년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대신증권은 27일 대덕전자가 5G 투자와 관련해 수주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9.5% 감소한 205억원, 매출은 3.1% 줄어든 270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전략거래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둔화, 보급형 신모델 출시 효과 축소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반도체 PCB는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과 전략거래선 내 점유율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 통신장비용 PCB(MLB)는 5G 투자 관련한 수주 증가로 전분기대비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5G 투자 관련한 수혜(MLB, 반도체 PCB, R/F PCB 공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단기적인 투자 시각보다 2020년 연간 실적 개선에 주목한다"며 "전사업의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통신장비용 PCB(MLB)는 5G 인프라 투자 확대 및 화웨이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연결기준 2020년 매출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1조1471억원, 영업이익은 31.8% 늘어난 975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