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유지인트,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천문학적 예산필요…원전해체 기술 부각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후쿠시마 원전에 가득찬 오염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원전 해체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는 현재 100만t이 넘는 오염수가 보관돼 있고, 매일 오염된 물 200t 가량이 새로 쌓여가고 있다. 관련업계는 오염수를 다 처리하는 데만 수백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오후 3시10분 유지인트는 전날보다 10.14%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자력 전문 컨설팅 기업 액트는 유지인트 자회사다. 지난 4월 스위스 스위스 나그라(NAGRA)·아폴로폴리스(Apollo+)와 원전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제염·처리에 대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스위스 방사성폐기물 전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수로형인 고리1호기와 중수로형인 월성1호기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3D 해체공정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나그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원전해체공정설계 프로그램(AMAC)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리1호기 해체공정설계를 위한 벤치마크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전 세계에서 해체하지 않은 중수로 원전에 대한 3D 원전해체공정설계 시스템 개발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원전해체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최소화하고 발전소의 방사성 오염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AD

액트는 올 상반기 원전해체분야 정부 과제 중 70억원 규모의 핵심 과제에 선정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정된 과제는 총 3건으로 원천해체 초기에 필요한 '원전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 방사화에 대한 3D 영상장치 개발'과 '원전해체발생 고형화 처리 방폐물 처분을 위한 인수 기준 적용방안 및 방폐물 인증프로그램(WCP) 개발'이 포함돼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