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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음악앨범' 김고은 "정해인과 연인처럼 보이길, 실제로 친구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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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①]'음악앨범' 김고은 "정해인과 연인처럼 보이길, 실제로 친구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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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정해인이 친구처럼 편하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과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고은은 “정해인과 ‘도깨비’ 때 잠깐 만났는데 이렇게 빨리 작품으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연기 호흡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둘 다 성격이 상대가 불편한 걸 싫어하고 못 견디는 스타일이다. 정해인이 배려심도 엄청나다. 현장에서는 진짜 웃고 떠들면서 잘 찍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해인이 ‘김고은과 연애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고은은 “어떡하지”라며 “팬들이 무섭다”라며 웃었다.


실제 연인 같다는 반응을 전하자 김고은은 “그렇게 그렇게 보이려고 애를 썼다”라며 “정해인이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 굉장히 편하다. 영화를 같이 해서 그런지 연상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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