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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불 꺼진 담배공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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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자체-공공기관 맞손, 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리츠 '문화제조창' 준공
예클러스터·민간임대시설로 변모한 문화제조창서 10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15년간 불 꺼진 담배공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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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2004년에 가동이 중단 돼 15년 동안 불이 꺼진 채 방치 되었던 옛 연초제조창(담배공장) 부지가 공예클러스터 등의 문화공간과 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인 '문화제조창'으로 다시 태어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청주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이 지원하는 국내 제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리츠(REITs) 사업 준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청주 문화제조창 리츠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254억원, 청주시 현물출자 55억원, LH 출자 25억원 등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이 협력한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례다.


옛 연초제조창은 16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 갤러리샵을 포함하는 공예클러스터와 문화·교육센터, 판매시설 및 체험장 등의 민간임대시설로 변모한다.


청주 문화제조창은 청주시의 새로운 상징물로 대규모 이벤트 광장들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상권 활성화 등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아울러 10월 개최될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소로 활용되는 등 앞으로 10년 동안 민간임대시설로 운영 후 2029년에 청주시에 매각(리츠청산) 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첫 번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인 경남 통영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상징적인 재생사업(anchor project) 모델로 만들어 나가고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적극 활용해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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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환 국토도시실 실장은 "역사적 상징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이 시대적 흐름에 맞춘 새로운 문화거점인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해 원도심의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청주 도시재생 사업이 중앙정부·지자체·공공·주민이 협업하는 지역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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