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내의 맛' 오은영, 함소원 대화 방식에 "모자간 대화 같다" 일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내의 맛' 오은영, 함소원 대화 방식에 "모자간 대화 같다" 일침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AD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이 남편 진화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모자간 대화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집을 방문한 오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는 오 박사가 자택을 방문한 와중에 딸 혜정에게 과자를 주는 문제를 두고 다툼을 벌였다. 부부 싸움을 현장에서 목격한 오 박사는 "혜정이는 사람 말소리에 민감하다. 자극 자체가 강하면 위협과 공격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아이들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언급하면서 "엄마 아빠가 자꾸 큰소리 내고 말꼬리 잡아서 따지고 소리가 높아지면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이어 "부부의 싸움이 혜정이에게 굉장한 스트레스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 박사는 함소원과 진화를 각각 따로 불러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진화에게 "너무 직설적이거나 너무 많은 말을 하거나 그럴 때는 잠깐 멈춰달라고 신호를 보내야한다"고 조언했다.


함소원에게는 "내가 보기엔 엄마와 아들처럼 보인다"며 "부부의 눈으로 바라봐야하는데 아들처럼 보고 있다"고 일침했다.



오 박사는 또 "진화처럼 예민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친절하게 말해줘야 한다"며 "친절하지 않으면 첫 단계에서 딱 걸려 마음이 상하니 그 뒤에 대화를 하기가 어려워진다"고 조언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