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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워라밸 확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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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워라밸 확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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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전날 관내 사회적기업 ㈜에스존(대표 조범준)을 방문해 기업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직장 문화 개선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결의대회를 통해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3가지 핵심과제와 ▲관리자부터 실천하기의 1가지 기본 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구는 내달 열리는 일자리박람회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관내 전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동체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안정된 직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를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장터, 사회적 경제 페스티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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