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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안심택배보관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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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안심택배보관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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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달부터 1인 가구와 직장 생활로 바쁜 맞벌이 가구의 부재중 택배 수령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낯선 사람을 대면함에 따른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심택배보관함’은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바쁜 일상생활 속 택배 수령에 대한 불편 해소와 택배기사 사칭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6월 북구 청소년수련관 별관과 각화동 각화종합사회복지관등 2개소에 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


이번 서비스는 택배 이용 시 안심택배보관함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물품 보관 후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게 된다. 물품 수령자는 택배보관함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심택배보관함 사업을 통해 혼자 사는 여성과 1인 및 맞벌이 가구에 대해 생활 편익을 제공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리며, 향후 운영 결과에 따라 택배보관함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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