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한 긴급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우리 경제가 일본 경제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과의 경제 전쟁을 피하지 않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역사에 지름길은 있어도 생략은 없다는 말이 있다"며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춰 선다면, 영원히 산을 넘을 수 없다"며 "국민의 위대한 힘을 믿고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은 TV로 생중계 됐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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