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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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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다문화가정, 군민 등 600여 명 참석, 차별 없는 양성 평등한 행복 고흥 다짐

고흥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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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 지난 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여성단체, 다문화 가정, 이장·부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모두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부부의 행복이야기’에 이어 기념식과 방송인 유인경의 ‘소통으로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 앞서 고흥군 아동·여성 지역 연대에서 건강한 가정 육성과 양성평등에 대해 인식하고 양성평등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캠페인 및 홍보물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순엽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과 남성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평가받고 대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데 목적이 있으며, 남녀가 조화로운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고 사회 참여도 향상됐지만 여전히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고흥군은 41년 역사를 고흥 여성과 함께해온 여성회관을 여성지원센터로 확장 이전해 좀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고흥 여성들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성평등의 사회로 가기 위해 여성계와 기관단체가 지혜와 의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평등에 대한 범 군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양성평등 정책실현과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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