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금융혁신 필요… 누구나 창업하고 다시 도전할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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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융자에서 투자로 전환하는 금융혁신과 함께 산업친화형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제 대학생 혁신 창업현장인 고려대학교 캠퍼스 타운을 방문을 했다"면서 "우리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며 기술과 시간 가치를 알아보고 금융이 먼저 투자하는 시스템 만들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국회정상화와 관련해선 "오늘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의 파업으로 선출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당도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정치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위회 연장 건에 여야 합의가 꼭 필요하다"면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선거법은 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 김상조 청와대 경제정책실장도 한국당을 찾아가서 형식의 구애 없이 경제토론회 수용의사를 밝힌만큼 더 이상 몽니를 부리지 말고 국회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이번 회담이 3차 북미회담과 한반도 평화로 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