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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알라딘, 500만 돌파…'기생충' 제치고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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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알라딘, 500만 돌파…'기생충' 제치고 1위 재탈환 영화 '알라딘' /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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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이 '기생충'을 제치고 역주행하며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영화 '기생충'을 제치고 지난 5월30일 이후 1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앞서 '알라딘'은 지난 5월23일 개봉 이후 개봉 3일 만에 영화 '악인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기생충'이 개봉한 5월30일 이후 '기생충'에 1위 자리를 뺏겼지만 흥행 격차를 매일 줄여 나가며 17일 만에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또 이날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알라딘'은 개봉 25일째인 16일 오전 5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이는 994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29일째, '레미제라블'(2012)의 개봉 30일째 500만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돌파와 함께 이날 '미녀와 야수'의 513만 8330명 기록도 뛰어넘는다. 이는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인 영화 '겨울왕국' (2014, 1029만 6101명), 2위 '레미제라블' (2012, 592만 977명)에 이어 흥행 TOP3에 오르는 것이며,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TOP2에 오르는 기록이다.


이어 '알라딘'은 4DX에서도 역대 최고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천만 영화 '인터스텔라'(2014)의 관객수를 뛰어넘은 '알라딘' 4DX는 주말 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4DX 흥행 기록을 모두 뛰어넘을 전망이다. 또한 '알라딘' 4DX 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까지 폭발적 반응과 예매가 이어지고 있어 역대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에 이어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노리고 있다.



한편 '알라딘'은 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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