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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42회 국제표준물질위원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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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가기술표준원은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제42회 국제표준물질위원회(ISO/REMCO) 총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ISO/REMCO 회원국의 표준물질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표준물질 사용에 대한 국제적 활성화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표준물질 생산 및 사용법 등에 대한 국제표준문서 제·개정을 논의한다.


표준물질은 측정기기의 교정, 물질의 조성 또는 특성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균질한 기준물질로 시험기관 측정의 유효성확인, 화학측정의 품질보증 등에 필요하다.


예를 들면 정확한 특성값을 가진 망간(Mn), 우라늄(U), 인듐(In) 등의 표준물질을 사용해 유해물질 분석장비를 교정하고, 분석에 활용한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에 유해물질 함유여부 검사 시, 확인된 유해물질을 표준물질과 비교해 지정된 유해물질 포함여부를 확인, 시험결과의 오류를 방지한다.


국표원은 국제표준물질위원회 총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표준물질 개발과 활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총회 결과를 표준물질 관련 기관·기업과 공유하고, 국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물질 수요조사를 통해 표준물질생산기관들의 표준물질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국내 측정산업 및 제품시험 등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표준물질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표준물질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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