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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안과, 호남 최초 안구건조증 치료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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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센터 개소로 체계적인 치료 가능

광주신세계안과, 호남 최초 안구건조증 치료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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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 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안구건조증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호남 최초로 안구건조증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리피뷰’(Lipiview)와 ‘리피플로우’(Lipiflow) 장비를 도입해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 부족뿐만 아니라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거나 눈물 생성기관의 염증 등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법도 달라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수다.


이에 광주 신세계안과는 다양한 안구건조증 진단 및 치료 장비 등을 도입, 안구건조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리피뷰는 눈물막의 지방층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장비로 눈물막 지방층의 두께, 불안전 눈 깜빡임, 마이봄샘의 구조를 정밀검사해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파악한다.


리피플로우는 리피뷰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안구건조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이봄샘에 생긴 문제로 인해 눈물 증발이 과도한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위아래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을 동시에 치료해 주는 리피플로우는 마이봄샘에 42.5℃의 열을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연동압력을 가해 기름찌꺼기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양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각막을 보호해주는 장치가 내장돼 있어 보다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광주 신세계안과는 안구건조증 치료장비인 ‘IPL’(Intensed Pulse Light)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안구 주변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내부 온도를 15℃ 가량 올려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고, 이를 통해 눈물샘과 마이봄샘 통로를 막고 있는 굳은 피지를 녹여 없애 눈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김재봉 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눈은 외부에 항상 노출돼 있지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만큼 건조증 증상이 심해진다면 꼭 안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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