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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공유부엌 시설 정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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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공유부엌 시설 정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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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공유부엌’의 시설·물품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실 ▲공유부엌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600여 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실내놀이터는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며 다목적실·회의실 등은 시민사회단체와 마을공동체, 자생적 주민모임 장소로 사용되며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유부엌은 91㎡(약 28평)규모로 30~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조리대·실습대·싱크대 등의 시설과 냉장고·오븐·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 15종, 프라이팬을 비롯한 그릇·접시·도마 등 36종의 집기를 구비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2시간 기준 9000원(초과시 시간당 4500원)이다. 구비물품 이외의 장비나 식자재는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등도 직접 처리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유부엌은 요리를 통해 주민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동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있다”며 “광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유부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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