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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4국 27과 113팀서 5국 32과 127팀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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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4일 민선 7기 구정비전인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를 실현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대처할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직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업무 세분화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먼저 조직 규모는 4국 27과 113팀에서 5국 32과 127팀으로 확대된다.


4급 행정기구인 문화교육행정국과 행정 수요가 많은 세무와 교통, 복지 관련 분야의 5개과가 신설된다.


새로 생긴 과로는 지방세 환경 변화에 따른 세무업무 강화를 위해 기존 세무과에서 세무2과가 분과되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특별법 시행으로 지적업무가 증가해 토지정보과로 별도로 마련된다.


또 고령정책과와 교통지도과, 건강증진과가 신설된다.


국정과제 수행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14개팀도 새롭게 꾸려진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와 원스톱 지원을 위한 기업유치팀을 비롯해 소식지 제작 및 SNS 홍보 전담을 위한 미디어팀,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지방소득세팀, 계약업무의 정확성을 위해 계약팀, 복지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7979센터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 구성원 및 노동조합과 함께 조직개편 과정을 숙의해서 준비해 왔다”며 “특히 부서별 업무량과 인력의 적정성 등을 파악해 신규 조직을 늘린 만큼 앞으로도 일 잘하는 남구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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