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최

성인문해교육지원·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조례안 등 2건 통과

김옥수 의원(사진 왼쪽), 박영숙 의원(사진 오른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제272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강기석) 임시회에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김옥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저학력 성인들의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인문해교육 대상 및 추진 주체’, ‘성인문해교육 재정적 지원’ 등이다.

박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 등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를 증진하고자 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편의시설 설치의무 사전점검 대상규정’, ‘사전점검 요원의 위촉’, ‘유지 및 관리하는 시설주의 의무’ 등이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