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경두 장관, 한미연합사령관과 비공개 면담…'北문제 논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경두 장관, 한미연합사령관과 비공개 면담…'北문제 논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14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및 유엔군사령관)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1시간 정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분석 결과와 대응 방향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 장관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며 "한미가 정보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평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북한의 화력타격훈련 이후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다수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발사한 전술유도무기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라는 무기를 토대로 개발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한미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한기 합참의장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직후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대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