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열린 '제8회 서울동화축제'에서 고적대·에어 아바타·시민들이 와글와글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저축은행 업계에 가정 친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6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JT친애·SBI·페퍼·웰컴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사내 제도를 개선해 가정 친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일·가정 모두 양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남자 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육아휴직자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2명인데 이중 남성이 25명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남성 휴직자 비율(17.8%)보다 높다. 휴직 기간도 남성 직원 246일, 여성 직원 334일로 전체 평균 313일에 이른다.
SBI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을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로 정해 임직원들의 빠른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SBI저축은행은 임직원 가족을 위한 휴양시설 제공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도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해 정시 퇴근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가족이 아플 경우 5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가족사랑 휴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매년 200만원씩 5년간 보조금을 지원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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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은 근무하는 직원의 부모와 자녀에게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근무하는 직원의 부모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급여 외 별도 수당 5만원(부모 각각 적용)이 지급된다.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준다. 또한 자녀가 취학하기 전까지 자녀 1인당 매달 5만원씩 아동 돌봄수당을 지급하며, 직원이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도록 웰컴저축은행과 제휴를 맺은 전국 리조트에서 사용 가능한 숙박 이용 혜택도 매년 1회 이상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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