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 특강과 멘토링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다.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편집, 영상효과 등 필수 능력과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유튜브 인기 채널 편집 PD 특강과 유명 유튜버의 1:1 멘토링을 통해 전수 받는다. 교육과정은 ▲방송경력이 있는 장은혜 PD의 유튜브 기획 및 운영 교육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의 영상편집 교육 ▲유튜브 채널 DMC 운영 박정호 대표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에도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 특강으로 유튜브 운영 및 채널 유입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해 ‘제 2의 인생’으로 유튜버를 꿈꾸는 50대 이상 세대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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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유튜버 스쿨은 유튜브를 처음 접하거나 평소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 50+세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인 크리에이터 혹은 최대 3인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10팀을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3개월 간 교육과정에 참가, 과정 중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 및 SNS, U+tv 브라보라이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하게 된다. 과정 종료 후 ▲최우수상(500만원, 1팀) ▲우수상(100만원, 1팀) ▲장려상(50만원, 2팀)으로 우수 교육생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유튜버 스쿨 과정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이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속, 유튜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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