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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상 1층 옥상 '서울마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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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서울마루'의 정식 개장과 함께 개장 행사를 18일 개최한다.


서울마루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상 1층으로 옥상에 해당하는 약 800㎡ 남짓한 공간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일제가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를 건립했던 공간으로 1978년부터는 국세청 남대문 별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국세청과 협의 2015년 5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이를 돌려준다는 의미로 시민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서울마루 한 켠에는 기존 건물의 콘크리트 기둥 잔해 일부를 남겨 건물이 세워졌던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한국전쟁, 민주화운동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근 현대 역사의 흐름을 지켜봐온 곳이라는 상징성을 남기기 위해서다.



개장식 행사는 박원순 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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