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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특별공급… 1500명 몰리며 평균 경쟁률 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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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특별공급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북위례' 특별공급 139가구 모집에 1482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경쟁률 10.66대 1을 기록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초과로 100% 중대형으로만 이뤄진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특별공급에서도 넓은 면적대에 대한 수요를 증명했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다자녀가구분 102㎡ 71가구에 전체 청약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681명이 지원했다. 특히 해당지역에서는 21명만 지원한 반면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 각각 347명, 313명이 몰리며 수도권 대기 수요를 입증했다.


같은 면적대 노부모 부양분 21가구 역시 해당지역에서 12명만 지원했지만 기타경기에서 137명, 기타지역에서 165명이 청약에 나서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92㎡와 98㎡ 물량도 조기 마감됐다. 총 21가구를 모집한 92㎡에 249명이, 총 26가구를 모집한 98㎡에는 238명이 지원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수도권 2기 위례택지개발지구 A3-4a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행정구역은 하남시에 속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078가구다. 분양가는 3.3㎡ 평균 1833만원으로 확정됐다. 올 초 북위례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위례포레자이'의 3.3㎡ 평균 분양가 1820만원보다 다소 높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것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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